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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호] 2024년학년도 시무식 통한 도약의 발판 마련

작성자대학신문방송국  조회수2,658 등록일2024-03-13

지난 1월 2일 우리 대학은 아트홀(N2동)에서 교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및 모범직원 표창 등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오용준 총장이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우리 대학의 비전을 제시하는 신년사를 전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 통합 본격 추진 

오용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 통합에 대해 자체혁신 기반과 대학 통합에 기반한 사업 추진 방안을 기획했고, 최적의 시점에서 우리 대학의 정책 방안을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대학의 미래를 강조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아쉽게 탈락의 쓴 맛을 맛보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여 충남대와의 통합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쓸 에정이다. 이후 지난 1월 31일에 우리 대학과 충남대학이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통합 추진 합의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두 대학 간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한 혁신 계획 공동 수립 ▲사업 기간 내 통합 대학 출범 추진 ▲사업 계획 및 대학 간 통합 계획 수립 등가 원칙 ▲대학혁신 성과의 지역혁신 확산 공통 목표를 바탕으로 한 캠퍼스 특성화 등이 있다.

 교육 분야 혁신, 새로운 전문성과 학문 다양성

교육 부문에서는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무학과제와 자율전공학부, 전문화된 학제적 융합 전공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 학우들이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도서관을 건립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미래 지향적인 학습환경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산학협력 강화, 나노 반도체 분야 선도

연구·산학협력 강화 부문에서는 연구지원을 강화하여 연구 역량을 향상하고, 국방·우주 분야를 선도할 기업과 협력하며, R&D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나노 반도체 분야에서 대학 내 기업 유치 및 대전시 반도체 공공클린룸 유치를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우리 대학이 산업 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과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

이번 시무식은 우리 대학이 2024년에도 대학 통합, 교육, 연구·산학협력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결의를 다진 중요한 자리였다. 오용준 총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문과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우리 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하며, 참석한 교직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열정적인 발걸음을 다짐했다.


글 이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