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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7일 한국통신학회에서 주관한 ‘학부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리 대학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학우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ICT 융합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을 주제로, 전국 주요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의 학우들이 참가하며AI와 ICT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 대학 학우들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에서 진행한 맞춤형 REAL(RealExperience&AI-X 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미래 인재로 양성되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험 중심 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AI·ICT 기술을 기반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형 사고를 목표로 운영되었다.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아이디어 개발 방법을 학습하고, 배운 이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여 실전 경험을 축적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우들은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해결법을 제안하여 3개 팀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상 수상팀은 상금 100만 원과 상장, 에릭슨-LG 인턴십 기회를 부여받았다.
대상 수상팀의 김장환(인공지능소프트웨어5)학우는 “REAL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런 경험이 앞으로 연구·산업 현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AL 프로그램을 기획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전윤호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AI·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ICT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무교육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 대학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에서 진행한 맞춤형 REAL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의 후원으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글 김예지 기자